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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생활정보

척추전방전위증 증상, 원인, 관리 및 치료법

by 세이샘 2023. 4. 16.

척추전방전위증 spondylolisthesis은 척추의 한 부분이 제 위치를 벗어나 그 아래 척추 위로 앞으로 나아가는 상태를 말합니다. 척추의 어느 부위에서나 발생할 수 있지만 가장 흔한 것은 등 아래쪽, 즉 요추입니다. 척추전방전위증의 증상, 원인, 관리 및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척추전방전위증의 증상

상태의 심각성과 영향을 받는 척추의 위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가장 일반적인 증상은 가벼울 수도 심할 수도 있는 요통입니다. 통증의 강도는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장시간 서 있거나 앉음으로써 악화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척추의 유연성이 줄어들어 들어 자유롭게 움직이거나 앞으로 구부리기 어렵고 오래 걷고나 서 있는 것이 어려울 수 있으며 허리 아래 근육이 경련을 일으켜 팽팽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만약 변위된 척추가 척추관의 신경에 압력을 가한다면 다리나 발에 저림, 따끔거림, 다리의 약화도 유발할 수 있으며 척추 구조 및 모양에 변화를 일으켜 자세가 구부러지거나 둥근 모양으로 변형될 수 있습니다. 

 반면 이런 증상을 전혀 경험하지 않고 엑스레이나 MRI 등의 검사에서만 발견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증상 중 하나라도 나타난다면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여 적절한 진단 및 치료 계획을 세워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원인

 척추전방전위증은 유전적 요인, 외상, 퇴행성 변화, 반복적인 스트레스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합니다. 

 첫째, 선천적 결함이 있는 경우입니다. 선천형이라고도 하며 어떤 이들은 척추 뒤쪽의 측면 관절을 연결하는 작은 뼈 다리인 관절과 관절 사이의 관절이 없는데 이 경우를 가리킵니다. 척추분리증과도 연결이 됩니다. 

 둘째, 퇴행성 변화입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척추는 척추가 제자리를 벗어나게 하는 퇴행성 변화를 겪을 수 있습니다. 노인들에게 가장 흔한 경우입니다.

 셋째, 반복적인 스트레스를 주는 경우입니다. 특히 체조나 역도와 같이 척추의 과도한 확장을 수반하는 활동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이 질환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그 외에도 유전적 요인, 비만, 뼈와 관절에 영향을 미치는 특정한 의학적 조건, 예를 들면 골다공증이나 관절염에 의해 발생하기도 합니다. 

 주의할 점은 이러한 위험인자를 가진 모든 사람이 척추전방전위증에 걸리는 것이 아니며, 때로는 알려지지 않은 이유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발병 위험이 우려되는 경우 반드시 의료 전문가와 상담해 평가받는 것이 좋습니다.

 

관리 및 치료법 

 척추전방전위증의 치료는 상태의 심각성과 그로 인해 발생하는 증상에 따라 달라집니다. 다음은 이를 관리하기 위한 몇 가지 전략입니다.

 첫째, 물리치료입니다. 물리치료는 척추를 지지하고 고통을 줄이는 데 효과가 있습니다. 등과 복부의 근육의 유연성과 힘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둘째, 약물을 사용합니다. 아세트아미노펜이나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s)와 같은 시판되는 진통제는 가벼운 통증에서 중간 정도의 통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더 심한 통증에는 처방전이 필요하거나 근육이완제가 필요하기도 합니다.

 셋째, 만약 과체중이라면 체중을 줄이는 것은 척추에 대한 스트레스를 줄이고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넷째, 보정기구를 착용합니다. 버팀대를 착용하면 척추를 지지하고 통증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특히 관절 간 관절 장애로 척추골절이 발생한 경우에는 더욱 그렇습니다. 일반적으로 골격이 성숙하지 않은 젊은 사람들에게 권장됩니다.

 다섯째,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다른 치료법에 반응을 하지 않는 심한 경우네는 수술을 권하기도 합니다. 수술은 두 개 이상의 척추뼈가 영구적으로 합쳐지는 척추융합술이나 척수나 신경근에 가해지는 압력을 완화하기 위해 척추뼈의 일부를 제거하는 라미네이션 절제술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치료 전략 외에도 심하게 들거나 비틀리거나 구부리는 등 척추전방전위증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활동은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좋은 자세를 유지하고 인체공학적인 가구와 장비를 사용하는 것도 척추에 대한 스트레스를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척추골다공증 증상은 매우 위험하니 의사와 상담에 또 다른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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